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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이주민센터(옛 경남외국인노동자상담소)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2박3일 동안 남해군청소년수련원, 상주은모래비치, 남해국제탈공연예술촌, 낙안읍성, 순천오픈세트장 등 남해군, 순천시 일대에서 "2010 이주민을 위한 다문화 역사문화기행 여름캠프"를 연다.
이주민센터는 "여름캠프는 무더위에 지친 이주민의 심신을 달래어 일상의 복귀를 도우는 데 그치지 않고 평소 만나기 힘든 다양한 국적의 이주민끼리 화합을 증진하고, 한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올해도 다양한 문화권에서 모인 이주민들이 각자의 고유한 정체성 속에서 한국 문화를 계기로 서로 만나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과 연대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캠프에는 중국, 파키스탄, 몽골, 베트남,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네팔, 타이, 스리랑카, 캄보디아 등 10여개 나라 이주노동자 300명 등 총 400여명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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